그토록 원했던 회사 면접에 떨어지고
그토록 원했던 사람과 이어지지 않았고
그토록 원했던 금전적 여유는 더 줄어 들었다.

내가 말을 잘 못하는 사람이라 생각했고,
내가 부족하고 서투른 사람이라 생각했고,
내가 문제만 일으키는 사람이라 생각했다.

사실, 그게 아니란 거 알고 있었어.
내가 준비가 안되어 있었던 거고,
나와 맞지 않는 사람이었던 거고,
돈은 다시 벌면 되는거라는 걸.

그래서 나는 준비도 할거고,
맞는 사람이 나타나면 천천히 알아갈거고,
돈 문제는 해결해 나갈거야.

단지, 나를 들여봐주고 보듬어주기에
나도 너무 힘들었어.
나를 사랑해주기엔 나도 너무 힘들었어.
하지만 이젠 괜찮아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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