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작곡>

그럼에도, 나 ㅣ 2025. 7. 13. 00:40

나는 작곡가다.
나만의 삶이라는 곡을
하루하루 다양하게 만들어간다.

느렸다 빨라지는 나만의 박자,
즐겁고 행복한 나만의 리듬,
복잡한 생각은 나만의 가사가 된다.

수천 번, 수만 번
고치고, 부르고, 다시 들어봐도
그건 여전히 나만의 나의 곡.

완벽할 수 없다.
작곡하는 것 자체만으로 
충분한 나의 곡이니까.

'남기고 싶은 말들' 카테고리의 다른 글

<하루살이와 매미>  (1) 2025.07.20
<문턱>  (1) 2025.07.20
<해류와 해파리 떼>  (1) 2025.07.03
<너무 몰두하지만 않으면>  (1) 2025.06.27
<오늘 하루만 잘 사는 것도 행복하겠다>  (6) 2025.06.26