누군가에게 기대고 싶어

그럼에도, 나 ㅣ 2025. 5. 14. 12:44

가끔 생각한다.

나는 마음 기댈 곳이 필요한 사람인가.

아니면, 힘들 때만 누군가를 찾고

그 사람에게만 기대는 사람인가.

 

만약 그렇다면

그게 잘못된 걸까,

아니면 그저 인간적인 걸까.

 

마냥 기대고 싶은 날이다.

 

하지만 기대는 마음만으로는

결코 내가 스스로 단단해지지 않겠지.

 

그래서 내 감정을 살피고,

나에게 조언을 구하고,

나에게 의지하는 연습을 해보려 한다.

 

언젠가는,

기댈 곳을 찾아 헤매지 않아도

내 마음이

내게 가장 든든한 보금자리가 되기를 소망한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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