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별처럼 눈부신 것을 보면>

그럼에도, 나 ㅣ 2025. 5. 28. 11:27

눈이 부실 정도로
아주 빛이 나는 사람을 보았다.
처음엔 그 사람의 환경이
"나와 다를꺼야, 나와는 다른 사람이야" 생각했다.

나도 저사람처럼 되고 싶은데
나는 어디서부터 뭘 어떻게 해야하지??
글 제목을 다르게 써봐야하나??
돈부터 모아야하나??
나는 이미 늦었나??
생각했다.

근데 나는 지금도 행복한데...
지금의 나도 괜찮은데...
나는 내가 가치있는 사람이라고 생각하는데...
저 사람처럼 바쁘게 살고 싶진 않은데...

눈부신 것을 보니, 
잠시 눈앞이 깜깜해졌다.
내 인생이 깜깜하다고 생각하기도 했다.

깜깜한 순간 속에서
나를 들여다보니
반짝반짝 빛이 났다.

밤하늘의 수많은 별들처럼
나도 수많은 사람들 속에서
반짝반짝 빛나고 있었다.